리주1 비뚤어진 천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 '세 얼간이' 고퀄리티 인도 독립영화 유쾌한 세 얼간이가 그려나가는 세상 인도 영화를 떠올리면 제작환경 때문에 독립영화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. 그렇다고 내용이나 영화가 전달하는 교훈까지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. 오늘은 인도 영화에 선입견을 깨준 영화 '세 얼간이'를 소개하겠습니다. 세 얼간이는 제목이 주는 뉘앙스에서도 언뜻 예상할 수 있지만 자칭 세 명의 얼간이들이 나옵니다. 제목은 세 얼간이인데 영화를 보면 그들은 매우 똑똑합니다. 똑똑한데 바보인척 여러사람을 놀려주며 유쾌하게 살아갑니다. 세 얼간이는 머리가 비상한 란초, 공학자를 강요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파르한, 가난한 집안의 생계를 이끌어 가야하는 라주 이렇게 세명이 주인공입니다. 영화 제목처럼 세 얼간이라 해야하는데 영화를 보다보면 틀에 박힌 기성세대 삶을.. 2022. 5. 8. 이전 1 다음